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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는 올해 우기 대비 수해방지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추진본부는 기본적으로 4대강 사업을 하더라도 홍수위를 사업시행 전 계획홍수위보다 낮게 유지해 공사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지방국토청·수자원공사·지자체 등 발주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수해방지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수해방지대책 주요내용에 따르면, 오는 5월15일부터 10월15일까지
홍수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즉각적 대응체계를 갖추고, 상황실에서는 현장 웹카메라, 수계별 수위 등을 알 수 있는 홍수상황 관제시스템 등의 정보와 자료 등을 활용해
모니터링키로 했다.
또 가물막이는 우기기 시작되기 전 철거 또는 규모를 축소할 예정이다. 실시설계 결과 보 구간의 가물막이 16개는 우기 전 철거 5개, 부분철거 2개, 존치 9개로 설계돼 있었으나, 가물막이로 인한 홍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존치 예정이던 9개도 철거(6개)하거나 높이를 축소(3개)키로 했다.  

고수부지에 임시 적치한 준설토는 우기 전에 농경지 성토장, 골재 적치장 등
하천 밖 시설로 반출하고, 농경지와 골재적치장에 성토한 흙이 유실돼 주변 가옥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시설 등 철저히 점검키로 했다. 
 

이와 함께 보 설치구간은 공구 내 현장대표 주요지점을 선정해 현장관리에 활용
할 수 있도록 임시 수위관측소를 설치학, 시공사는 공구별로 관리수위를 지정하고 관리수위별로 장비·자재 대피계획 등 현장관리방안을 마련토록 했다.  

아울러 준설로 변화된 하천단면을 반영해 홍수예보를 할 수 있도록 홍수예보시스템을 우기전까지 개선하고,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중앙품질안전관리단을 활용해 가배수로, 공사진행 사항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키로 했다.

국토해양부는 이번에 마련한 4대강 수해방지대책을 바탕으로 3월부터 관계기관
합동으로 시나리오별 모의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해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등
수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완벽히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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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재범의 영구 탈퇴 소식과 팬 간담회 이후 ’닉쿤 왕따설‘, 안티로 돌아선 팬들의 남은 6명의 멤버들(우영, 택연, 준호, 준수, 닉쿤, 찬성) 사생활 폭로까지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재범 시나리오‘가 등장했다.

인터넷에서 팬들 사이에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이 가상 시나리오는 재범의 영구 탈퇴에 직접적인 배경이었던 ‘심각한 사적인 잘못’이 한 광적인 팬에 의해 동영상, 사진, 음성녹취 등의 형태로 유튜브, 마이스페이스를 통해 드러난다. 이어 재범의 탈퇴 이유가 공개되자 남은 2PM의 멤버들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눈물의 기자회견과 함께 재범의 영상 또는 음성 등을 공개하는 등 상세한 내용이 적혀있다.

또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재범의 ‘사적인 잘못’의 실체가 드러나는 시기는 2PM의 새 음반 출시 예정인 4월로 예상하기도 했다. 이같은 ‘재범 시나리오’에 대해서 JYP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특히 ‘재범 시나리오’와 함께 인터넷에서는 얼굴을 바꿔버린 영화 ‘페이스오프’ 중 두 주인공 존 트라불타와 니콜라스 케이지가 만나는 장면을 패러디하기도 했다.

간담회 후 팬들의 질문과 멤버들의 답변이 담긴 음성이 팬덤을 통해 빠르게 번지며, 간담회 당시 팬들을 대하는 멤버들의 태도와 그들의 말투를 꼬집으며 수 많은 팬들이 안티로 돌아서 멤버들을 비난하고 있다.

이날 나머지 멤버들은 재범의 탈퇴를 모두 동의하며 다시 받아줄 수 없다는 입장을 단호하게 밝혔다.

이에 분노한 팬들은 급기야 재범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의 팬사이트를 줄줄이 폐쇄하고 그들의 사생활을 폭로하며, 남은 멤버들의 도덕성을 문제 삼으며 과연 재범의 잘못을 탓할 수 있는 입장이냐 항의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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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컴백한 가수 제이가 선정성 논란에 오른 뮤직비디오로 활동에 지장을 받게 됐다.

제이의 새 앨범 타이틀 곡 ‘NO.5’ 뮤직비디오는 최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선정성을 이유로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까지 방송 노출을 삼가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이 시간대는 청소년들이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주요시간대”라며
“가요시장의 주 소비층이 10대 청소년인 것을 감안한다면 오랜만에 활동을 재개한 제이에게는
타격이 심한 편”이라고 전했다.

‘NO. 5’ 뮤직비디오는 사랑과 이별에 관한 남녀의 미묘한 감정 변화를 도시적인 감각적 영상으로 나타낸
작품으로 음식을 통해 남녀간의 은밀한 애정을 감각적으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선정성 논란에 휘말리게 됐다.

이번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요청이 권고사항이긴 하지만 각 방송사들이 심의 위원회의 요청을 수용한다면 ‘NO.5’ 뮤직비디오는 오전과 심야 시간대에만 노출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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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왜곡보도로 판명된 MBC의 아이티 구호 관련 도미니카 강성주 대사와의 인터뷰가
터무니 없는 짜집기임이 밝혀졌다.
KBS ‘미디어비평’은 6일 아이티 지진현장에 있었던 도미니카 강성주 대사와의 인터뷰 원본 동영상을 공개했다.

공개한 원본 영상에 따르면 강 대사는 지난달 21일 취재기자들과의 합동 인터뷰에서
 “오늘 유엔사무총장 특별대표를 면담하고 왔습니다. 그 분이 저에게 전하는 말은,
‘여기 아이티 강진 후에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 단지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자기 스스로 안전을 책임지고
스스로 여기에서 식사문제라든지 자기 모든 개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분들만 와줬으면 좋겠다’는
그런 부탁 말씀이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결국 강 대사는 이 날 만난 에드먼드 멀렛(Mulet) 유엔사무총장 특별대표와의 면담 내용을
기자들에게 전달한 것.
그러나 MBC는 지난 1월 28일 방송에서
“그러나 현지의 우리 대사는 이렇게 구조대가 오는게 영 탐탁지 않다는 반응입니다”라는 기자의 멘트 뒤에
곧이어 “스스로 여기에서 식사 문제라든지 자기 모든 개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분들만 와줬으면
좋겠다는…”라는 강 대사의 멘트를 아무런 자막이나 설명이 없이 보도했다.
시청자들의 입장에선 마치 강 대사가 119 구조대를 염두에 두고 발언한 것처럼 보이게 한 것이다.
또 MBC 기자가 “대사님, 그게 무슨 말인가요? 적당히 하고 오지 말라는 말인가요?”라는 질문과,
강 대사가 “아…그…”라며 머뭇거리는 부분이 곧이어 붙여졌다.
이는 ‘119 구조대가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한 대사가 기자의 질문에 당황한 것처럼 보이게 한 것이다.

강 대사는 원본 영상에서 기자의 질문에 잠시 망설이다가
“아…그…여러분이 아시다시피 여기는 여행제한구역으로 돼 있습니다. 여행제한구역이라는 것은…”이라고
부연 설명을 했다. 하지만 이 부분은 편집 과정에서 잘리고 방송되지 않았다.
강 대사 발언의 진의는 아이티에 구조 활동을 오려는 국민들에 대한 우려를 말하는 것이었지만
강 대사가 119 구조대에 대한 발언을 해명하지 못한 것처럼 오해할 수 있었다.

MBC는 국가와 국민을 허위과장방송으로 선동하는 집단인가?
촛불 집회를 이끌어낸 MBC이기에 그리 놀랄 일도 아니지만
머리와 꽁지를 잘라버리고 오해받을만한 내용만 뽑아 보도했다는 것에 분노를 느낀다.

우리 블로그에도 강성주 대사의 가족이라는 필명으로 댓글이 달렸다.
오해의 글을 지워달라는 말씀이었다.
얼마나 힘든시간을 보냈을지 댓글 하나하나에 다 느껴져 죄송하다는 글과함께 바로 글을 삭제 하였다.
MBC의 생각없는 비열한 언론놀이에 상처받는 이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이 화가난다.
왜 국민이 공영방송이라는 탈을 쓴 선동집단에 놀아나야 하는 것인가..
도대체 MBC가 언제쯤 정신을 차릴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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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의 아이티 왜곡보도 사과방송에 대해 방식과 표현방법에 문제가 있다는 네티즌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여기에 지난 PD수첩의 광우병 오역 조작논란과 좌편향 보도태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와 함께
MBC 보도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게이트키핑이 필요하다는 네티즌 의견이 많았다.

앞서 1일 MBC는 오후 9시 뉴스데스크에서 아이티 지진현장 취재과정에서 빚어진 왜곡 논란중,
도미니카 주재 강성주 대사 발언에 대한 '악의적 편집' 비판에 대해 일부 사과하는 방송을 냈다.
MBC는 지난 28일 방영분에서 아이티 현장에 급파된 국제구조대 대원들의 열악한 상황과 안락한 현지 대사관 직원들의 상황을 비교 보도하며 강성주 도미니카 대사의 발언을 임의로 거두절미하고 
악의적 유도질문으로 왜곡했다는 편집 논란을 일으켰었다.

▲1일 보도된 MBC 9시 뉴스데스크 사과 전문

● 앵커: 지난주 아이티 지진피해 현장에 파견된 우리 119구조대의 열악한 처지와 외교부 직원들의 모습을 비교 보도해 드렸습니다.

보도 이후 뜨거운 논란이 일었는데 이에 대한 본사 자체 조사 결과를 전해 드립니다.

지난주 본사는 보도를 통해 도미니카 현지 대사가 구조대가 오는 게 영 탐탁치 않게 여긴다는 반응이라면서 강성주 대사의발언을 소개했습니다.

스스로 안전을 책임지고 개인적인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분만 와달라는 발언이었습니다.

하지만 자체 조사 결과 실제 이 발언은 강 대사가 119 구조대원을 의식한 게 아니라 UN사무총장 특별대표와의 면담 결과를 전하는 내용이었는데 보도에서는 면담 결과라는 부분을 소개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강 대사 발언의 전체 흐름으로 볼 때 민간구호 단체가 준비없이 섣불리 와서는 안 된다는 취지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결과적으로 강 대사의 발언을 충실하게 전하지 못해 혼돈과 오해를 낳은 점을 인정하고 외교부와 당사자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사는 앞으로 이런 오류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는 대책을 철저히 세울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그밖에 논란의 소지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본 보도의 가장 큰 취지는 119 구조대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활약하고 있고 여기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점을 밝혀둡니다.



MBC의 이같은 해명보도는 개운치 않다.
MBC는 사과방송을 통해 결과적으로 강 대사의 발언을 충실하게 전하지 못해 혼돈과 오해를 낳은 점을
인정하고 외교부와 당사자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만 했다. 

정작 논란을 증폭시킨 매트리스와 맥주, 샤워시설 등 사실과 다른 허위사실 유포행위에 대해서는
명확한 해명이나 단 한마디 언급도 하지 않았다.
당시 방영된 부분을 보여주고 강 대사나 대변인 인터뷰를 통해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확실히 보도하는게
맞는게 아닐까?!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은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인 맥주와 매트리스 등
119구조대 처우에 관한 문제이기에 이 부분도 확실히 규명 해 줘야 할 것이다. 

한 사람, 한 기관, 국민 모두를 바보로 만들어놓고 말미에 능구렁이처럼 넘어가는 사과문이라는 생각만 들었다.
사실 사과라기 보다는 변명이 맞겠지.. 
또 충실하게 전하지 못한 게 아니라 의도적으로 전하지 않았고 왜곡했음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또 혼돈과 오해를 낳은 것이 아니라, 억울함과 분열을 초래한 것이다.

공영방송 MBC는 이제 조작전문 방송이 되어버렸다.

앞서 MBC보도는 자사프로그램 'PD수첩'-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2008년 4월) 편을 통해 번역을 오역해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을 과장했다. 또 '생방송 오늘 아침'(2008년 7월)에서는 한 전경 어머니의 인터뷰 앞 뒤 부분을 교묘하게 잘라서 해당 프로그램 입맛에 맞는 편집을 해 사과문을 방영한 바 있다. 이밖에도 2007년 대선 편파 의혹과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관련 방송과 관련해서도 왜곡 편파 시비가 일었다. 

도대체 어떻게 저렇게 앞뒤 자르고 조작을 하는지, 일반인의 상식으로도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만일 사실을 밝힌 119대원이 없었더라면 외교부 앞에서 우리의 철없는 무리들은 또 외교장관 물러나라고
촛불집회를 했겠지…어이없고 슬프다. 이런 것을 언론이라고 믿고 있으니…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길 바라며..
멀리서 고생하는 대사관 직원들을 욕 보인 상식 밖의 행동을 제대로 사과해야 할 것이다!

Posted by 블로그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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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제33차 라디오·인터넷 연설 전문

안녕하십니까, 대통령입니다.

금년 새해 벽두부터 지구 곳곳이 안녕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기후변화 때문인지 폭설과 폭염으로 지구 곳곳에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중남미에 있는 아이티는 지진 참사로 절망 속에 있습니다.
이러한 참사에 온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각종 지원이 쇄도하고 있는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우리 정부, 아이티에 즉각 구조대원과 의료진 파견

우리 정부도 즉각 구조대원과 의료진을 보냈습니다.
종교단체와 민간에서도 구호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아이티를 돕는 일에 함께 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나라로서는 OECD 개발원조위원회에 가입하고 처음으로 맞이하는 국제적 재난이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관심으로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 해의 마지막과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아시아 국가와 함께

여러분이 이 방송을 들으실 때 쯤, 저는 올해 첫 해외순방지인 인도에 있을 것입니다.
지난 해 마지막 해외순방지는 UAE 아부다비 였습니다.
한 해의 마지막과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아시아 국가와 함께 하는 셈이 되겠습니다.
이 또한 의미가 있습니다.

21세기 중심축은 아시아…10년 후 전세계 GDP의 35% 차지

세계의 많은 지도자들과 석학들이 말하듯이 21세기의 중심축은 아시아라고 생각합니다.
아시아는 지구촌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발전하고 있고, 10년 후엔 아시아가 전세계 GDP의 3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신아시아 외교 비전 실현하기 위해 노력

세계 어떤 나라든 어떤 기업이든 지속적인 성장을 하려면 아시아를 염두에 두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난해 호주와 뉴질랜드,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에 이르기까지 신아시아 외교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번 인도 순방 역시 신아시아 외교에 방점을 찍는 일이라 할 만합니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한국과 인도, 2천년 전부터 교류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인도, 하면 어떤 생각이 먼저 떠오르십니까?저는 삼국유사에 나오는 고대 이야기에 매우 흥미를 갖고 있습니다.가야의 시조 김수로왕의 왕비 허황옥은 인도 아유타 왕국의 공주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김해 김씨와 김해 허씨는 서로 혼인관계를 맺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것이 역사적 사실인지 아니면 신화적 전설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한국과 인도가 2천년 전부터 교류해 왔다는 것 만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이 방송을 듣는 여러분께서도 인도에 대해 다양한 인상을 갖고 계실텐데, 그만큼 인도가 크고 넓은 나라이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인도를 주목하는 이유는 인도가 가진 잠재력

제가 인도를 주목하는 이유는 인도가 가진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11억 5천만 인구를 지닌 인도는 최근 5년간 평균 9%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세계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도 작년 7% 가까운 경이로운 성장을 통해 세계 경제의 회복을 이끌고 있습니다.
현재는 약 150억달러 수준인 양국 교역 규모는 머지 않아 두배 늘어날 것으로 확신합니다.
앞으로 30년 뒤엔 인도가 중국 못지 않은 영향력을 가진 대국이 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내 대기업 인도 진출 활발…젊은 층 한국제품 선호

지금 인도에는 현대자동차, LG, 삼성, 포스코 등 우리의 대표적 기업들이 진출해 있습니다.
인도 중산층 젊은이들이 결혼할 때 가장 갖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현대 자동차, 삼성 TV, LG 세탁기를 갖는 것이라고 합니다.
인도는 우리에게 여러 면에서 기회의 땅이 될 것입니다.

저는 서울시장 퇴임 이후 인도를 찾아갔습니다.
그 때 ‘인도의 실리콘밸리'라는 방갈로르를 방문했고, 그 때 대통령을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한-인도, 자유무역을 할수록 상호보완이 되고 이익

인도경제인연합회 연설에서 저는 “한국은 인도와 자유무역협정을 하루 빨리 체결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가 있습니다.
한국과 인도는 두 나라 모두 자유민주주의를 추구하고, 산업적으로 상충되는 것이 없어서 자유무역을 할수록 상호보완이 되고, 상호이익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었습니다.

한ㆍ인도 자유무역협정 올 1월 1일부터 발효

다행히 한ㆍ인도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되어 금년 1월 1일부터 발효 되었습니다.
작년에 우리가 EU, 아세안과 맺은 FTA에 이어서 이번에 인도와 맺은 자유무역협정은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고, 또한 수출이 증가되는 등 우리 경제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인도는 아직도 EU, 중국, 일본과는 자유무역협정을 맺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 대한민국과 처음 체결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양국간 활발한 인재 교류 위해 각종 제도 정비

두 나라의 젊은 인재들이 거침없이 오가면서 스스로 좋은 일자리를 만들거나 찾아낼 수 있도록 각종 제도를 정비해 나가겠습니다.

인도는 IT강국입니다.
21세기 ‘IT의 대항해 시대’에 한국과 인도가 힘을 모은다면 양국의 발전은 물론 세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IT융합분야 새로운 일자리 만들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

융복합 추세에 따라 IT 산업은 이제 특정 분야의 산업이 아니라 모든 산업의 인프라이자, 생산요소입니다.
현재 청년들이 선호하는 문화콘텐츠산업이나 금융산업 등도 IT를 기반으로 할 때 매력적인 일자리들이 생겨날 것입니다.
저는 IT융합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하겠습니다.

한-인도, 문화·역사·교육 등 여러 면에서 교류·협력 기대
 
지금도 한 해에 12만명의 인원이 서로를 배우기 위해 양국을 왕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경제 분야 뿐만 아니라, 문화, 역사, 교육 등 여러 면에서 양국이 교류, 협력하는 가운데 큰 발전이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도 ‘리퍼블릭 데이’ 초청받아 높아진 국격 실감

1월 26일, 내일은 인도 독립을 기념하는, 최대 국경일인 ‘리퍼블릭 데이’입니다.
인도는 1970년대부터 이 날을 맞아 주요국가의 원수 한 사람을 주빈으로 초청하는데, 60주년을 맞는 특별한 올해에는 저를 초청했습니다.
우리의 국격이 날로 높아지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좋은 성과 거두고 돌아가겠습니다.

1월 마지막주가 시작됩니다. 새해 첫날 세웠던 결심을 다시 한 번 다지는 시간 되기를 바랍니다.

건강하고, 활기찬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블로그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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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영화의 성패는 인간의 한계를 넘어 닥쳐오는 재앙, 그 위협 자체를 어떻게 실감나게 표현해 내느냐에 달려 있다. 또 그런 재난 속에서 관계 맺기에 실패한 사람들이 어떻게 관계를 회복하고, 운명을 넘어서며, 또 그 운명에 순응하는지를 보여줌으로써 평온한 일상에 묻히고 갇혀버린 휴머니즘을 어떻게 설득력 있게 일깨우고 그려내느냐에 달려있기도 하다.


<해운대>는 메가쓰나미란 수마(水魔)를 비교적 정밀한 CG 기술을 통해 사실감 있게 그려내면서 예고편에서 보였던 조악한 기술력에 대한 우려를 떨쳐냈다. 비록 재난영화의 전형적인 내러티브를 따라가며 별다른 창의성도 찾아보긴 어렵지만 한국 영화가 장르를 불문하고 툭하면 빠지는 함정, 억지 캐릭터와 튀는 설정을 최대한 자제하면서 무난한 드라마를 연출해내 한국형 재난영화로서 체면치례를 했다.


물론 해운대에 들이닥친 엄청난 쓰나미의 CG기술과 배우들 연기의 조화가 군데군데 어색한 부분은 발견된다. 눈앞에서 자신들을 집어삼킬 듯 덮쳐오는 거대한 높이의 파도를 쳐다보는 군상의 표정 중 웃고 있는 엑스트라 배우의 모습도 발견되고, 주연인 하지원 역시 쓰나미에 휩쓸려가는 긴박한 상황과 맞지 않은 어색한 표정 연기를 보인 장면도 있다. 또 해운대를 덮친 메가쓰나미가 빌딩숲을 무너뜨리는 장면에서도 모형의 티를 채 감추지 못했다. 모처럼 조연연기를 선보인 박중훈은 연기경력에 걸맞지 않게 캐릭터에 대한 분석과 연구가 미흡해 보이는 연기를 펼쳐 살짝 눈에 거슬리기도 한다.


실제 눈앞에 존재하지 않는 쓰나미를 설정해 가공의 대상과 벌이는 연기라 물론 어려운 부분이 많았겠지만, 좀 더 세심히 신경을 썼다면 좋을 뻔 했다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 특히 박중훈의 캐릭터는 비슷한 재난 영화인 <투모로우>의 잭 홀 박사역의 데니스 퀘이드와 비교되면서 조역이지만 극의 전개에 긴장감을 주는 결정적인 역할인 김휘 박사 캐릭터의 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다.


수많은 희생자를 내면서 전 세계인에게 공포심을 갖게 만든 2004년 인도네시아의 쓰나미 발생 당시, 원양어선을 탔던 해운대 토박이 만식(설경구)은 당시 자신의 실수로 연희 아버지를 잃게 되고, 간신히 구조된 만식은 이일로 인해 연희(하지원)에게 자신의 연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채 살아간다.


한편, 국제해양연구소 지질학자 김휘(박중훈)박사는 대마도와 해운대를 둘러싼 동해의 상황이 엄청난 재앙이었던 인도네시아 당시 쓰나미와 유사하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재난방재청에 수차례 경고하고 사람들을 대피시킬 것을 주문하지만 당국은 가능성이 제로라며 이를 철저히 무시한다. 하지만 그 순간에조차 해양 깊은 곳에서는 시시각각 쓰나미를 생성해 가며 위험은 증가하고, 이를 모른 채 백사장에서 휴가를 즐기던 백만인파는 시속 800km로 다가오는 메가쓰나미 앞에 마침내 철저한 무기력 속에 빠진다.

 


<해운대>와 같은 재난 영화의 백미는 결국 희생을 통한 휴머니즘의 발견이다. 아이를 지키고자 사투를 벌이는 부모, 인명구조가 직업인 젊은 청년의 마지막까지 빛나는 희생정신, 절체절명의 순간에도 사랑하는 연인을 지키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모습, 마지막까지 자식걱정을 하다 간 늙은 어머니와 뒤늦은 후회에 어깨를 떠는 사내...

 


재난은 역설적이게도 일상의 평온과는 달리 내면의 어둡고 불안한 끈으로 얽히고설킨 인간관계의 모순을 일시에 극복하는, 극복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 아무리 악한 패륜아라도 자식을 위해 앙상한 손으로 구두를 고르던 어미가 휩쓸려간 자리에서 통곡하게 만드는 기적을 만든다. 진부하고 통속적일지라도 그런 감동이 있기에 우리는 재난 영화를 보고 또 보는 게 아니던가.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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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해운대’, 쓰나미는 단지 거들뿐

    Tracked from 영화리뷰전문 무비조이 2009/07/27 11:07  삭제

    160억 원짜리 한국형 블록버스터 영화 <해운대>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작품은 윤제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엄밀히 따지면 윤제균 감독 영화의 경우 작품에 따라 편차가 상당히 심한 편이다. 안 좋은 영화는 아주 안 좋거나, 흥행에 성공해도 작품에 대한 평가는 밑바닥을 치는 경우도 있었으며, 흥행에 성공하고 작품에 대한 평가 역시 좋은 경우도 있었다.

  2. Subject: 해운대 주민이 본 영화 <해운대>

    Tracked from 이작가의 리:뷰 2009/07/27 17:13  삭제

    개인적인 사정으로 서울로 이사온지 어언 4개월. <해운대>라는 제목을 가진 영화가 제작된다는 이야기를 들은건 회사에서 영화투자문제로 시나리오를 먼저 받아들었을 때였다. "흠, 내가 해운대에서 벗어나자마자 그런 영화가 만들어지다니.." 하는 섭섭함도 있었지만 뭔가 약간은 우쭐해지는 그런 기분도 있었다. 내가 살던 곳을 배경으로 한 영화가 생긴다니 말이다. 그것도 제목마저 <해운대>라니. 그건 마치 그 제목 하나로도 해운대 주민...

  3. Subject: '해운대'를 통해 경각심을 일깨우자

    Tracked from 토토의 느낌표뜨락 2009/07/28 17:51  삭제

    소재는 뜻하지 않은 쓰나미가 몰고올 재난 영화처럼 느껴지지만, 속내는 삶의 터전에서 보이는 여러군상이 끈적하게 이어진 관계를 이해와 화해로 풀어가는 휴먼스토리의 감동이 있는 영화로, 관객을 웃겼다 울렸다하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볼만한 '해운대'는 올여름을 강타할 영화로 여겨졌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우리도 이런 재해를 만난다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맨먼저 짚고 싶은 장면입니다. 물에 빠져서 구조를 요청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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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7/27 18: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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