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고교 교사의 45%인 18만 명이 가입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이원희 회장이 11일 정부가 추진하는
교원평가제를 조건 없이 받아들이겠다고 즉시 수용 입장을 밝혔다.
그동안 교총은 원칙적으로 공감하지만 교사·학생 비율이
선진국 수준으로 올라서는 등의 교육여건이 개선되면 실시하자는
소극적 자세를 취했었는데 기존 입장을 전격 선회하여,
"국회는 현재 상임위에 계류 중인 법안을 빨리 통과시키고
내년 3월부터 교원평가제를 실시하자고 발표했다.
교원 평가제는 교사의 수업·생활지도 능력, 교장·교감의 학교 경영 능력을
수요자인 학생·학부모 등이 평가해 대우를 차등화 하는 제도이다.
'교원'이란 표현을 쓰는 것은 평가 대상이 교사뿐 아니라 교장·교감까지
포함하기 때문이다.
교사도 평가를 받아야 할까?
이 주제는 현재 교육 분야에서 찬반양론이 가장 첨예하게 갈린
이념 이라고 할 수 있다.
교사라고 교육 소비자인 학생과 학부모의 평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은
당연하게 보이지만, 전교조는 교사 간에 경쟁이 교육을 황폐화 시킨다는 논리로
반대 입장을 취해왔다.
다른 이슈에선 전교조와 대립각을 세워온 한국교총도 교원평가제에 관한 한
'즉각 실시 반대'라는 방침을 내세워 전교조와 비슷한 입장을 취해왔었다.
하지만 이원희 교총 회장의 11일 '무조건 즉시 수용' 선언에 따라
교총은 교원평가 이슈에서도 전교조와 결별하게 됐다.
그러나 반대로 전교조의 입장은 더욱 고립화될 가능성이 크다.
학부모와 국민들의 절대적 지지 여론에 홀로 역행하는 모양새가 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교원평가제 이슈는
전교조 VS 비전교조인 학부모와 교총 그리고 교과부와 여당과의 양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그동안 전교조는 "교원근무평정, 성과급평가 등 교사에 대한 평가가 있는 상황에서
또 다른 평가가 도입되면 이중삼중으로 교사를 압박하는 것"이라며
대논리를 펴왔다.
지난해 전교조 대변인이 언론 인터뷰에서 사견임을 전제로
전교조는 이제라도 교원평가에 찬성하는 이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야 한다고 했다가 집행부로부터 직무정지 조치를 당한 사건도 있었다.
역시 전교조! ㅋㅋㅋ
그래도 국민 대다수가 교원평가제를 요구하는 상황에서 대놓고 반대는 못 하겠지..
결국 전교조는 '근무평정과 승진제도를 함께 개선하자'는 주장을 하면서
사실상 반대투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도 원칙적으로는 교원평가제에 찬성하는 입장이다.
그러나 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절차상 문제'를 들어
초중등 교육법' 개정안 통과에 제동을 거는 바람에
관련 법안이 국회 교과위를 통과하지 못하고 계류 중인 상태이다.
평가 대상자가 평가를 받겠다고 선언한 상황에서
반대 논리가 빈약하기 때문에 이 법안은 국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커졌다.
2005년 시범학교 도입으로 본격 논의가 시작된 교원 평가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학부모 70~80% 이상이 찬성하는 정책이다.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수업의 질적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 때문에
학부모들의 지지가 특히 높다. 최근 정부의 사교육 대책에서도
교사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교원평가제의 도입 필요성이 여러 차례 제기 됐었다.
전문성을 신장시키는 교원평가라면 교원평가제가 교육계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평가를 둘러싼 소모적인 논쟁에 시간을 투자하기 보다는
정부도 교사들이 수업에 전념하고,
사교육을 이기는 명품수업을 할 수 있도록
교사 지원 시스템을 마련해 주어야 할 것이다.
교사라고 다 훌륭한 것 아니고,
교사라고 다 학생들이 배울만한 선생님들은 아닐 것이다.
예컨대 친북좌파 교사, 성희롱하는 교사, 성적 조작하는 교사,
아이들로부터 인정받지 못하는 무능한 교사들 같은 선생님들 말이다.
이들이 우리 교직사회를 희화화시키는 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평가를 통해서 그런 사람들은 걸러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부는 교사들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 하고
교사들이 수업 이외에 쓸데없는 잡무에 시달리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할 것이다.
또 맞춤형 연수지원 확대 등과 같은 제도를 실시하여 공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사교육비가 국방비 규모와 비슷하다는 점에서 교육부는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
교원평가제가 교사들에게도 기회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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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지난 몇년간 MBC가 만드는 프로그램치고 제대로 된거 하나도 없다 Shit!!
지들이 한 번 세상 엎어보겠다는 심사로
국민을 ㅄ으로 여기는 또라이들
사장도 바뀌었으니 MBC 한 번 제대로 변하는지 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