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 제47차 라디오·인터넷 연설문


안녕하십니까, 대통령입니다.

지난주 우리는 15년만에 한반도를 관통하는 태풍 곤파스로 어려움을 많이 겪었습니다. 저도 수시로 태풍 상황을 체크하고, 정부와 지자체, 민간 모두 노력했지만 곳곳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더욱 철저히 대비해서 금년에 더 이상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없어야 하겠습니다.

지난 9월 2일, 1년 8개월 만에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국민경제대책회의로 확대 전환했습니다. 민생 현장의 문제를 더 폭넓게 다루기 위해서였습니다. 돌이켜보면 2008년 가을에 시작된 세계금융위기는, 대공황에 버금가는 엄청난 위기였습니다.

수출이 급감하고 주가는 곤두박질쳤으며, 환율도 치솟았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한국이 채무 불이행 상태에 빠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저는 반드시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각오를 분명히 하고, 국민 여러분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청와대 지하벙커에 비상경제상황실을 설치했습니다.

이후 저는 매주,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당시 여러 차례 위기설이 나돌 때였습니다. 정말 저 역시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우리 경제의 저력과, 위기 때마다 더욱 강해지는 우리 국민의 단합된 힘을 믿었습니다.

위기 극복의 첫 고비는 2008년 말 미국, 중국, 일본과 각각 300억불씩 하여 900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를 체결한 일이었습니다. 특히 중국과 통화스와프를 체결한 것은 전략적 협력동반자로서의 한중 관계를 보여주는 뜻 깊은 일이었습니다.

위기극복의 두 번째 고비는 2008년 11월 제1차 워싱턴 G20정상회의였습니다. 당시 선진국들은 유례없는 위기를 맞아 보호주의 성향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저는 정상회의 때 보호무역주의에 반대하고, 개방정책을 유지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세계 경제역사를 돌이켜 보면 보호무역주의는 오히려 더 큰 위기를 초래할 뿐이었습니다. 더욱이 수출이 중요한 우리 경제에는 치명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결국 우리 주장이 관철되어 보호무역주의에 반대하는 G20 정상들의 공동성명이 발표됐습니다. 이 합의로 우리는 수출의 길을 지켜냈으며 한 편으로는 국제적 위상도 높일 수가 있었습니다.

위기 속에서도 큰 희망을 발견한, 기쁜 순간도 있었습니다. 2009년 2월 23일, 노사민정 비상대책회의에서 이룬 일자리 나누기를 위한 대타협입니다. 대타협의 실질 성과도 중요하지만, 저는 고통을 분담하는 정신, 그 자체를 더욱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그 결과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공적으로 위기를 극복해냈습니다.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즈는 우리나라를 ‘경제회복의 모범’으로 평가했습니다.

우리 모두가 노력하고 유례없이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계속한 결과로만 볼 수 없습니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정말 국운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올 해 상반기 우리 수출 규모는 사상 처음으로 세계 7위에 올랐습니다. 위기 극복을 위해 한 마음으로 노력한 근로자, 중소기업과 대기업, 공직자, 그리고 모든 국민 여러분,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러나 성장의 온기가 아직 골고루 퍼지지 않아 마음이 아직도 무겁습니다. 지난 주 목요일 새벽, 추석을 앞두고 도매시장에 갔습니다. 과일, 채소를 거래하는 현장을 직접 보기 위해 현장에 갔을 때, 정말 장바구니 물가가 많이 올랐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조금이라도 싸게 사려고 새벽 도매시장에까지 나온 주부들은 값이 너무 올랐다며 살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것을 봤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오이, 호박, 마늘 값이 많이 오른 것을 저도 확인했습니다.

회의를 현장에서 끝내고 시장을 돌아보는데, 40년을 넘게 리어카 장사를 하다가 이번에 겨우 임시 가게를 얻었다는 할머니를 만났습니다. 추석 대목에도 장사가 너무 안 된다며 어려워하는 할머니를 위로하자, 그 할머니는 “나와 함께 10년 이상 노점상을 하던 사람인데, 지금 나보다도 훨씬 더 형편이 어렵다.”고 하시면서 “대통령께서 꼭 그 분을 위로해 주면 좋겠다"고 제 손을 끌었습니다.

함께 간 곳은 감자를 파는 가게였는데, 정말 손님이 한 명도 없었습니다. 그 주인 아주머니는 저를 보자마자 눈물을 글썽이며 “정말 장사가 안 되요…” 하면서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건 “힘내시라”고 하면서, 손을 꼭 잡아주는 게 다였습니다.

그런데 아주머니는 놀랍게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저보다 더 어려운 사람도 많습니다. 그저 경제를 살려서 장사 잘 되게 해 주세요. 저는 그런대로 해 나가겠습니다.” 자신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을 생각하는 그 분들을 보면서, 놀랍기도 하고 한편 감동적이었습니다.

제가 그 분들에게 당장 해 드린 것은 제가 차고 있던 손목시계를 할머니께 채워드리고, 배추와 감자를 사드린 것이 전부였습니다. 그러나 그 분들이 저에게 주신 교훈은 컸습니다. 돌아오는 차 안에서도 계속 그 두 분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모처럼 경제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데, 빨리 이 온기가 우리 사회 구석구석으로 퍼질 수 있도록 더욱 열과 성을 다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2008년 말에 만났던 가락시장 할머니를 오늘까지도 잊지 못하는 것처럼 이 두 분도 오랫동안 제가 아마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국민여러분,

비상경제대책회의의 이름은 달라졌지만, 국민경제대책회의에 임하는 저와 정부의 각오는 더욱 비상합니다. 그래서 국민경제대책회의를 1차부터 새로 시작하지 않고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이어나가는 것도, 지금까지의 자세를 더욱 다잡기 위해서입니다.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책에 더욱 역점을 둘 것입니다. 저는 추석을 앞두고 더더욱 서민들의 그 아픈 마음을 더 느끼고 있습니다. 정부가 ‘공정한 사회’를 강조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입니다.

새벽시장에서 만난 그 분들이 “장사가 잘 되요, 이제 살 만해요” 라며, 웃을 수 있는 그 날까지 우리는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여러분,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블로그와이드

트랙백 주소 :: http://www.blogwide.com/trackback/1558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정부는 서민들이 물가로 힘들어 하지 않도록 장·단기 물가안정 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추진키로 하고 수급안정, 할당관세 적용, 불공정 행위 점검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기로 했다.


추석 전후 중소기업 등의 자금수요 지원을 위해서는 총 14조 5000억원의 대출과 보증을 공급한다.

아울러 68만 가구가 5222억원을 신청한 근로장려금은 추석 전 앞당겨 지급하고, 초과 납부된 소득세 250억원을 영세자영업자 등 35만명에게 추석에 앞서 환급한다.

정부는 2일 제70차 국민경제대책회의를 거쳐 이런 내용의 ‘추석 민생과 서민물가 안정방안’을 18개 부처 합동으로 확정·발표했다.

우선 추석 수요로 인해 가격상승 가능성이 있는 무, 사과, 돼지고기, 닭고기,  명태 등 농축수산물 15개 품목과 목욕료, 이·미용료 등 6개 개인서비스 요금 등 21개 품목에 대해 3주간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서민생활과 밀접하면서도 국내외 가격차가 큰 품목인 화장품, 목욕용품, 타이어 등은 할당관세를 추진해 경쟁촉진을 통한 가격안정을 유도하기로 했다.

제수용품은 공급량을 최대 4배까지 확대하고, 다양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특판행사를 전국 2502곳에 개설한다.

정부는 또 ‘체감할 수 있고 지속가능한’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불안 소지가 있는 농축수산물, 지방공공요금 등 부문별 안정화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농축수산물 수급불안 품목은 품목별로 의무수입물량 조기도입, 물량공급 확대 등을 통해 가격안정을 도모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마늘은 올해 수입쿼터 14만 5000톤을 10월까지 전량 도입·방출하고, 명태는 공급물량을 대폭 확대하며 필요시 조정관세(현행 30%) 인하를 검토하기로 했다.

밀가루, 빙과류, 제빵 등 가공식품은 요금편승 인상 및 담합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불공정행위 감시를 강화할 방침이다.

중앙공공요금 안정과 함께 행정·재정상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지방공공요금 안정도 적극 유도한다. 이를 위해 2010년 행안부 지자체합동평가 항목에 지방공공요금 안정노력을 반영하고 광역지역발전특별회계상의 재정지원도 늘리기로 했다.

석유제품은 경쟁을 통한 가격인하 여건 조성을 위해 가격표시판을 이동식에서 고정식으로 바꾸고 셀프주유소 확대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최근 3년간 20~30%씩  인상했던 연탄가격은 올해 동결한다.

구조적으로는 시장경쟁 촉진·유통구조 효율화·소비자감시 강화 등 제도개선을 통해 근원적 물가안정 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

시장경쟁 촉진을 위해 시장여건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의료·통신 등 분야별 진입규제를 발굴해 개선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수입을 통한 경쟁확대 유도로 국내 산업의 독과점구조가 개선될 수 있도록 병행수입 활성화, 관세율 인하 등을 추진한다.

유통구조 효율화를 위해서는 유통단계별 비용구조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카테고리 킬러 등 신업태 활성화를 통한 경쟁촉진을 유도하며 특히 서민생활에 영향이 큰 농축수산물과 석유제품은 유통경로 다양화 및 유통비용 절감을 통한 가격안정을 유도할 예정이다.

농축수산물은 직거래·사이버거래 활성화 등 유통단계 축소 및 견본거래 등 도매시장에서의 비용절감형 거래방식 확대, 농업관측 결과를 토대로 적정 재배면적을 확보하도록 계약재배제도 개선 등을 추진한다.

석유제품은 자가폴 주유소 경쟁력 강화 지원 등 유통구조 다양화를 통해 정유사간 경쟁을 유도하기로 했다.

가격공개 등 소비자감시 강화를 위해서는 가격정보 공개대상을 지방공공요금, 개인서비스요금(외식비, 이·미용료 등)까지 확대한다.

Posted by 블로그와이드

트랙백 주소 :: http://www.blogwide.com/trackback/1554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오전 청와대에서 ‘공정한 사회’를 주제로 열린 확대비서관 회의에서 공정한 사회를 위해서는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며 청와대가 그 출발점이자 중심이 되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실천은 정책을 마련할 때와 일상 생활을 할 때 두 가지 측면에서 모두 이뤄져야하는데 실천할 수 있고 국민의 가슴에 와 닿는 정책을 만들어야 하고, 일상 생활에서도 공정사회에 걸맞는 행동을 하는지 스스로 되돌아봐야 한다. 나 자신부터 돌아보겠다 고 했다.
나 자신부터 돌아보겠다... 사람들은 본인이 어떻게 행동하고 있는지는 망각한 채 남들이 행동하는거에만 시선을 집중하고 지적하기 쉽다.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나무라는 일이 잦은 우리네 삶에서 대통령의 이 한마디는 많은 교훈을 주는 것 같다.


이 대통령은 이어 '신화는 없다'는 책을 쓸 때
아내와 나는 우리의 재산을 아이들에게 물려주지 않을 생각이다 라고 했는데 결국
책 내용대로 실천했다며 재산 헌납에 대한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또 취임 이후 2년 6개월이 지난 것과 관련해서도
일부에서 반환점을 돌았다고 하는데 그 표현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100km를 가야하는데 50km를 왔다면 앞으로 50km를 더 가야하는 것이지 왜 원점으로
되돌아가느냐 앞으로 할 일이 더 많은 만큼 남은 50km의 출발선에 서 있다는 자세로 일해달라 고 당부했다.
Posted by 블로그와이드

트랙백 주소 :: http://www.blogwide.com/trackback/1538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명박 대통령은 4대강살리기사업에 대해
강을 개발하는 게 아니라 강을 복원하는 것이고, 강의 생태계를 복원하는 것
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아흐메드 조글라프 유엔생물다양성협약 사무총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전후에 산림이 회복되고 잘 가꾸어 졌으나 강은 보존이 안 되고 주위에 생태계가 파괴됐다. 그래서 대한민국은 주요 4대강의 생태를 복원하고 주변에 산림 등도 조성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며 이같이 말했다.

대통령은 젊었을 때 한때 환경보다는 개발에 중점을 두고 일했던 적이 있었는데 중간에 생각과 일하는 자세가 많이 바뀌어 산림조성 등 생태계 복원이나 환경보존이 중요하다는 것을 깊이 알고 있다며 개발과 자연환경보존이 공존하면 가장 좋다. 하지만 이 두개가 상충할 때는 환경보존에 중점을 둬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조글라프 사무총장에게 '생물다양성협약 공로상' CBD Award를 받았다.
이 대통령이 저탄소 녹색성장을 발표하고 이를 전 세계적인 공감대로 이끌어낸 점,
지난 6월 유엔 산하에 '생물다양성 국제기구'를 설립하도록 합의를 이끌어낸 점 등
국제 협력에 기여한 점을 인정하고 서울시장 재임 시절 청계천 복원사업으로 서울을
환경친화적인 도시로 변화시킨 점도 높이 평가했다.

조글라프 총장은 글로벌 리더십이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한 시기에 이 대통령의 리더십은 생물다양성협약 성과를 국가적 차원으로 끌어올렸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달성하는 국가적 약속을 지킴으로 강한 리더십을 보여줬다고 했다.

강을 복원하는 4대강사업또한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우리나라의 4대강 사업이
다른 국가들의 모범으로 삼을 만한 모델을 제시하게되는 날을 기대해 본다^^

Posted by 블로그와이드

트랙백 주소 :: http://www.blogwide.com/trackback/1533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우리 MBC가 대한민국을 망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이건 또 무슨 이야기인가?!
4대강 의혹을 다룬 MBC PD수첩의 결방을 두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MBC 공정방송 노동조합 이상로 위원장이 사내통신망에 올린 글의 제목이다..

과연 4대강에 대한 무조건적인 의혹 제기가 언론으로서 올바른 태도이냐는
자성론을 제기 한 것이다.

이 글에는 MBC 내부에서는 지금 방송프로그램을 방송 전에 사장이 먼저 볼 수 있는가의 여부를 놓고 설전이 벌어지고 있지만 이 논의에는 기본적인 오류가 있다고 지적했다.

정확한 표현은 ‘문제가 된 프로그램에 대해 사장이 사전에 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가’
이어야 한다며 프로그램과 문제가 된 프로그램 에는 커다란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이해 당사자가 방송금지를 법원에 요청할 정도로 첨예한 대립이 발생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을 사장이 사전에 보지 못한다면, 사장은 존재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한 것이다. 더구나 프로그램을 제작한 부서가 광우병 프로그램을 만든 부서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MBC에는 4대강과 관련된 프로그램 제작에 불문율이 있다고 한다.
‘4대강 사업은 나쁘다. 대운하는 더 나쁘다’ 
‘과연 4대강 사업은 나쁜 것인지’ ‘나쁘다면 어떤 각도에서 보았을 때 나쁜지’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MBC는 지금까지 4대강사업의 부정적인 측면만을 강조해왔다며
현재 4대강에 대한 MBC의 자세가,
2년 전 부정적인 측면만을 과장 확대했던 광우병 프로그램과 다른 점이
무엇이냐며 반문했다.

사물은 어느 각도에서 보는가에 따라 모습이 달라진다.
에너지 측면에서만 고려한다면 배가 다니기 위해 지금 현재 4대강의 강바닥을
모두 6m 이하로 파야하지만 지금 MBC는 강바닥은 6m라는 깊이를 넘어서는 안 되는 아주 위험하고 사악한 금단의 과일로 여기고 있다.

글에 나와있듯 가장 손쉽게 프로그램을 만드는 방법은 오직 한 가지 시각으로만 몰고
가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에 반대하는 사람을 비민주세력과 언론을 탄압하려는 간계한 무리로 치부해 버리면 된다. MBC의 모습을 시원하게 비판해주고 있다.
 
언론인에게 있어서 세상은 절대적인 악도 절대적인 선도 존재하지 않고 다만 시각이 존재할 뿐이라며 지금 MBC에게 필요한 것은 편협한 시각에 의한 아집이 아니라 혹시 우리가 놓친 시각이 존재하지는 않는지 항상 겸손한 자세로 연구하는 것 이라 말했다.

이 위원장의 말대로 편견을 갖은 의사는 환자를 죽게 할 수 있다.
즉 MBC가 대한민국을 망하게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국가 백년대계인 '4대 강 살리기 사업'에 대해 중립적인 시각이 아니라 일방적으로 매도하려한 MBC PD수첩.. 4대강에 대한 무조건적인 의혹 제기와 매우 편파적인 시각과 일방적인 보도는 언론으로서 잘못된 태도가 분명하다.   

공중파 3사의 여론 형성력은 전체 여론 형성력의 70-80%를 차지한다는 데이터를 기억한다면 '이상로'위원장의 MBC가 대한민국을 망하게 할 수도 있다는 경고를 가볍게 들을 수는 없겠다.

광우병과 4대 강 왜곡 프로그램 제작으로 공정성과 객관성을 잃어버린 PD수첩은 더이상 '언론인'이 아니다. PD수첩은 공정성과 객관성을 목숨처럼 여기는 언론이 아니라 반정부 반4대강 선전선동부에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 MBC는 국민이 주인인 공중파를 사유화 하여 편향적인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방송정치꾼'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Posted by 블로그와이드

트랙백 주소 :: http://www.blogwide.com/trackback/1528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 제46차 라디오·인터넷 연설문

안녕하십니까,
대통령입니다.

한낮에는 무더위가 여전합니다만, 절기로는 더위가 한풀 꺾인다는 처서가 되었습니다.

좀 있으면 가을 풀벌레 소리가 우리 마음을 달래줄 것입니다.

오늘은 ‘문화 복지’와 ‘문화 상생’에 관해 함께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그간 경제위기를 극복하느라 문화에 관해 말씀드릴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경제뿐만 아니라 높은 문화 수준을 지녀야 진정한 선진국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사업 차 젊은 시절부터 많은 나라를 다녔습니다.

바쁜 일정 중에서도 꼭 틈을 내어서 방문한 나라의 대표적인 박물관이나 전시회, 연극, 음악공연장을 찾곤 했습니다.

언젠가는 헝가리에 가서 오페라 하우스를 찾았습니다.

그 때는 동유럽 공산체제가 무너진 직후라 현지 경제사정이 무척 좋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많은 어린 학생들이 공연을 보러 온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안내하는 할머니에게 어떻게 이렇게 많은 아이들이 예술공연을 보러 올 수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정부가 서민층 어린이들의 공연 관람을 지원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어려서 예술을 많이 접하면 어른이 되어서도 문화 예술을 즐겨 찾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저는 이 말을 듣고 깊은 감명을 받았고, 지금까지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사실 서울시장 때 저는 ‘문화 서울’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세계적 도시에 걸맞은 시립교향악단을 만들고자 정명훈 지휘자를 음악감독으로 초빙했습니다.

그는 ‘조국의 음악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기꺼이 저의 요청을 수락했습니다.

그리고 대중이 클래식을 쉽게,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시향이 직접 구청 강당을 찾아가서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그 약속을 지킨 것을 나는 고맙게 생각합니다.

많은 시민들이 행복해 했고, 뜨거운 박수를 보냈습니다.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갈증이 그만큼 컸던 것입니다.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를 맞은 우리도 이제 문화국가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경제적으로만 부유하고 문화적 배경이 없는 나라를 우리는 선진국이라 하지 않습니다.

소득만 높고 품격과 교양이 없는 사람을 우리는 존경하지 않습니다.

국민의 ‘문화 행복’을 위해 정부가 할 일은,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고르게 보장하는 것입니다.

경제가 어려우면 문화생활비를 가장 먼저 줄이게 됩니다.
서민들은 더욱 그렇습니다.

소득 격차에 따라 문화생활도 큰 차이가 납니다.

우리나라 국민은 통계상으로 보면 한 해 평균 한 번 정도 예술공연을 관람한다고 합니다.

형편이 넉넉치못한 분들은 더 말할 것도 없을 것입니다.

지역별로도 대도시와 농어촌 지역의 문화 격차가 큽니다.

우리 정부의 문화 정책은 문화 기회 격차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공정한 사회’라는 국정 이념을 문화 복지 분야에서도 실천하고자 합니다.

우리 정부 들어와서 이미 국립박물관과 미술관을 무료 개방했고, 문화 소외계층과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저소득층 문화복지를 위한 문화바우처 제도도 시행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내년부터 이를 대폭 확대, 강화해 나가는 방안을 검토하겠습니다.

올 해 문화바우처 지원예산은 100억에도 못 미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예산을 빠르게 늘려서 저소득층의 문화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관객이 늘어나면 영세한 문화 공연단체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해서 이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많은 국민이 생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문화 정책이, 저의 확고한 원칙입니다.

기업이 문화예술을 후원하는 기업 메세나도 현재 활발하게 되고 있지만 문화상생 차원에서 더욱 활발해지면 좋겠습니다.

자라나는 미래 세대가 문화 기회를 마음껏 누리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정부는 이미 소외 지역에 예술 강사를 파견해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예술꽃 씨앗학교’ 사업을 펼쳐왔습니다.

전남 여수의 여수북초등학교는 학생이 줄어 폐교 위기를 맞았지만, 예술꽃 씨앗학교로 선정되면서 학교는 되살아났습니다.

이런 사업은 앞으로 더욱 확대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본래 문화민족이었습니다.

150년 전 병인양요 때, 강화도 외규장각 도서를 약탈하던 한 프랑스 장교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감탄할 수밖에 없고, 우리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것은 아무리 가난한 집이라도 어디든 책이 있다는 사실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전후에 우리의 삶이 너무 어려워지면서, 문화는 일부 계층만 즐길 수 있게 된 측면도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 국민 모두가 고르게 문화를 누릴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문화를 누릴 때 얻는 만족감이 삶의 행복으로 이어집니다.

어렵고 힘든 처지에서도 음악도 듣고 연극도 보면서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실제로 국가별 행복 순위를 보면 경제나 소득 수준과는 별 상관이 없다고 합습니다.

경제적 여건도 중요하지만 인간관계의 질이나 일상생활의 작은 만족이, 행복감을 더 높인다고 합니다.

저는 청소년 시절, 형편이 나은 집 친구들이 책도 마음껏 읽고, 음악도 듣는 것을 보면서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습니다.

가정 형편과 상관없이 우리 아이들 모두가 문화를 누리면서 행복해할 때, 우리 모두가 함께 행복해질 수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지난 광복절에 제 모습으로 복원된 광화문의 ‘광화’라는 뜻은 ‘빛이 사방을 덮고 가르침이 만방에 미친다’고 합니다.

우리 조상들은 문화의 빛으로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고자 했습니다.

모든 국민이 어려서부터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나라, 생활 형편과 상관없이 누구나 문화를 누리는 나라. 이것이 제가 꿈꾸는 문화국가 대한민국입니다.

이제 가을이 멀지 않았습니다.

올 가을에는 좋아하는 책도 읽고 좋아하는 음악도 들으면서 삶의 여유를 찾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블로그와이드

트랙백 주소 :: http://www.blogwide.com/trackback/1527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지난달부터 출시된 서민금융 ‘햇살론’이 꼭 필요한 서민들에게 지원되고
부실화되지 않도록 세부 운영기준 등을 합리화하고 여신심사도 강화한다고 한다. 


시행초기부터 지원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해 대출과정에서 제기된 미비점을 지속 개선하고 있다고 하니 서민의 입장에서 아주 든든하다. 

햇살론은 주소나 거주지역이 아닌 지역에 소재하는 금융회사의 대출신청을 제한토록 하고, 신용등급별, 소득수준별 대출한도를 보다 세분화하며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업무방식도 표준화되어 부정대출을 방지하기 위한 하나의 장치를 해 논 상태여서 진짜 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긴다.

부정대출 예방시스템도 보완하고 강화될 것이라고 하는데 지역신용보증중앙회가 작년 11월에 도입.운용중인 부정대출예방시스템을 보완.강화해 대출 사기를 미연에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지역신용보증중앙회가 신용평가사로부터 부정대출 관련정보를 제공받아 대출신청정보와 비교해 위험 정도를 3단계로 구분해 제공토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먹고 살기 어렵지만 좌절하지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 서민들에게 정부가 마련해준
서민대출 햇살론이 정말 우리 서민들에게 희망의 햇살이 되어 주길 바래본다..

Posted by 블로그와이드

트랙백 주소 :: http://www.blogwide.com/trackback/1517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4대강 준설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 사는 방법이다. 강바닥의 퇴적물을 제거하면 물이 흐르는 면적이 늘어나므로 홍수위가 낮아지고, 가물어도 강바닥이 드러나는 일 없이 사시사철 적당량의 물이 흐르게 된다. 강물이 많아지면 오염이 줄고 물고기를 비롯한 다양한 동식물이 번성해 생태계가 건강해진다.

준설토를 덮어 논을 높이는 농지개량사업은 농민들이 서로 해달라고 아우성 이라고 한다. 

함안보와 달성보 건설 현장에서 강바닥 준설 중에 일부 검은 흙이 나오자 오염된 퇴적토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4대강살리기 사업의 평균 준설 깊이는 0.2~1.3미터지만 보의 터 닦기를 위해 깊은 곳은 4, 5미터까지 파내야 한다. 이 과정에서 강바닥에 쌓인 퇴적토에서 유해물질이 흘러나올 것이라는 우려가 생긴 것이다.

하지만 국립환경과학원, 경남보건환경연구원, 한국수자원공사가 함안보와 달성보 현장의 퇴적토에 대한 중금속 오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든 지점에서 기준치 이내로 나왔으며 인근 지역 토양과 비슷한 수준의 농도 분포를 보였다.

퇴적토 아래층은 산소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에 혐기성 세균의 활동으로 검은색을 띠는 것이다. 개펄이 검은색을 띠는 것도 같은 이유인 것 처럼 말이다. 

이처럼 깨끗한 흙으로 밝혀진 4대강 준설토는 인근 농민들에게 논밭을 옥토로 바꿀 수 있는 선물로 여겨지고 있다. 4대강 준설토를 이용한 농지개량사업은 침수 피해가 잦은 저지대 농경지에 준설토를 평균 2.5미터로 덮고 경지정리를 해 농경지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다.

성토작업이 이뤄지면 침수로부터 안전하고 지대가 높아져 농토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농민들이 환영하고 있다. 농지개량사업은 1조2천억원을 들여 1백49개 지구 8천 헥타르에서 진행되며, 필요에 따라 양수시설도 만들어진다.

농지 개량은 4대강 준설로 얻어지는 덤이다. 준설은 홍수와 가뭄을 예방하고 깨끗한 강물을 만드는 데 꼭 필요한 사업이다. 강바닥에 쌓여 있던 퇴적물을 제거하면 물이 흐르는 면적이 늘어나므로 홍수 때 똑같은 양의 물이 흐르더라도 홍수위가 낮아진다.

준설로 물그릇을 키우고 가동보를 설치해 물을 저장하게 되면 가물어도 강바닥이 드러나는 일이 없이 사시사철 적당량의 물이 흐르게 된다. 강물이 부족하면 물이 깨끗할 수 없다. 잉크 한 방울을 대야 물에 떨어뜨릴 경우와 수영장에 떨어뜨릴 경우를 비교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준설은 생태를 살리는 일이기도 하다. 맑은 물이 풍부해야 물고기를 비롯한 다양한 동식물이 번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Posted by 블로그와이드

트랙백 주소 :: http://www.blogwide.com/trackback/1507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4대강 사업이 전체 공정률을 기준으로 4분의 1가량 진행되면서
지역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살려 수변 생태공간 및 지역명소를 꾸미는 작업도
본격화 되고 있다.


한강, 금강, 영산강, 낙동강 4대강 수계별로 기존 자연경관과 생태하천·습지·갈대군락지 등을 살리면서 자전거길, 쉼터, 전망대 등을 갖추는 `수변생태공간 및 지역명소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것이다.
 
말만 들어도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지역주민과 우리 국민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 질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든다^^


홍수·가뭄 등 재해 예방과 수자원 관리·활용이라는 4대강 사업 본연의 목적 외에도
이렇게 주민들이 강을 중심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지역 경관과 문화, 역사를
담은 새로운 명소가 재 탄생된다는 것이 참으로 의미 있는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4대강본부는 강 그대로의 자연적 요소를 최대한 손대지 않고 꼭 필요한 경우에만
환경 개선과 복원을 한다는 방침에 따라 자연·문화·역사 자원을 활용하고
주민 의견을 고려해 강 및 지역별로 정체성과 특색 있는 생태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수계별로 특색있는 지점 8~10곳을 `경관거점'으로 선정해 이를 중심으로
강마다 형성된 자연과 문화·역사 자원을 찾아내 그대로 살리되 유실·소실된 부분을
보완·보강하고 산책로, 자전거길 등의 기능을 추가하게 된다.


자전거길과 보행로가 있는 강둑의 경사를 대폭 완화해 숲을 조성하는 동시에 보와 같은 구조물과 연계한 수변 문화공간이 있는 둔치, 테마 초지, 생태습지, 모래·자갈 퇴적지 등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둔치에도 녹지대가 조성돼 주민에게 그늘과 휴식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자연학습장이 될 수 있게 귀리, 청보리 등 초지 군락지도 만든다.

4대강 상·하류를 연결하는 자전거길은 단일 노선으로 강 전체를 종주할 수 있게 단절되는 구간은 인근 지방도나 군도 등에 우회도로를 설치하고, 숙박시설과 편의시설 등을 갖춰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4대강 살리기가 홍수·가뭄 등 재해 예방과 수자원 관리·활용 등의 본연의 목적 외에도
주민 생활과 지역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꺼란 기대가 든다^^
Posted by 블로그와이드

트랙백 주소 :: http://www.blogwide.com/trackback/1503 관련글 쓰기

  1. Subject: 4대강살리기로 홍수 예방 효과 본 '여주' 가보니

    Tracked from 정책공감 - 소통하는 정부대표 블로그 2010/08/12 13:32  삭제

    산업화에 몸살을 앓아온 우리 강 혹시 살펴보신 적 있으세요? 도로나 항만 같은 인프라에 밀리면서도 산업화 과정에서 쏟아져 나오는 오염물질들..

댓글을 달아 주세요


■ 제45차 라디오·인터넷 연설문
 

안녕하십니까,
대통령입니다.

금년 여름 유난히 덥습니다.
여러분 건강 관리하셔야겠습니다.

지난주에는 기쁜 소식이 무더위를 잠시 잊게 해 주었습니다.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이 당당히 3위에 오른 것입니다.

저도 텔레비전으로 전 경기를 봤는데 정말 대단했습니다.

모든 선수들이 훌륭했지만 여덟 골을 터뜨리며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키가 작은 지소연 선수가 특히 대견했습니다.
지 선수의 어머니는, 돈이 없어 딸에게 새 축구화를 못 사줬던 것이 아직도 가슴 아프다고 했습니다.

지 선수는 해외 무대에서 성공해서 어머니에게 집을 마련해 드리겠다는 효성 깊은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세계무대에서 활약하기 위해서 영어공부도 열심히 하면서 기량을 쌓아왔다는 지소연 선수의 노력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희망을 잃지 않는 긍정의 힘이, 오늘의 지 선수를 낳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젊은이들은 지난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누구도 예상치 못한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세계 정상에 끊임없이 도전하여 목표를 이룬 김연아 선수도 있습니다.
김연아 선수의 화려한 피겨 연기 뒤에는 고된 훈련으로 상처 나고 물집 잡힌 발이 있습니다.

‘포기하고 싶은 마지막 1분을 참아내야 한다’는 김연아 선수의 말이 큰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이런 젊은이들의 공통점은, 결코 포기하지 않는 의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 그리고 도전에 도전을 거듭하는 열정과 패기입니다.

저 자신도 그랬습니다만, 캄캄한 밤길을 걷는 심정인 청년들이 많을 것입니다.

저는 학생 운동 전력 때문에 대학을 졸업한 후 일자리를 구할 길이 막막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중소 건설회사에 취직했고, 바닥에서 시작해서 다양한 업무를 경험할 기회를 가졌었습니다.

크지 않은 회사를 세계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혼신의 힘을 다 바쳤습니다.

그로부터는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학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졸린 눈을 비비면서 밤새 아르바이트하는 청년들이 아직도 많이 있습니다.

일자리를 얻기 위해 열심히 뛰지만, 좀처럼 기회를 얻지 못하는 청년들도 많습니다.

얼마 전에는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꾸리던 열아홉 살의 박 모 양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우리 모두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고시원비도 밀리고, 정말 힘들군요’ 라는 문자 메시지가 박 양이 남긴 마지막 말이라고 합니다.

대통령으로서 우리 청년들이 희망을 잃는 것 같아 무척 안타깝습니다.

지금 우리가 경제 위기를 빠르게,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있지만 여전히 청년 일자리 문제가 어렵습니다.

청와대 게시판에도, 일자리에 관한 청년들의 하소연과 제안이 많이 올라옵니다.

취업을 포기한 청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달라는 제안도 봤습니다.

전문 기술교육을 대폭 강화하고, 마이스터고도 훨씬 더 늘려야 한다는 주장도 마음 깊이 와 닿았습니다.

하루빨리 취직해서 장가가고 싶다는, 솔직하면서도 절박한 하소연도 접했습니다.

청년 일자리 문제는 세계 선진국들도 공통으로 겪고 있는 문제입니다.

우리는 다소 형편이 낫다고 하지만, 정부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국정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습니다.

제가 중소기업에 큰 관심을 기울이는 것도 결국 청년 일자리 문제와 상관이 있습니다.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강한 중소기업들이 많이 나올 때, 좋은 일자리가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우리 청년들이 가능성 있는 중소기업에 많이 도전하기를 바랍니다.

중소기업을 성장시켜 세계 수준의 기업으로 만드는 일에 열정을 불태운다면, 자신이 창업해서 이루는 것 못지않은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정부는 공정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여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도울 것입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 주위에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여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 나가는 젊은이들이 있습니다.

지난 6월 저는 서울 영등포에 있는 '하자센터'를 방문하여, 어린이 책을 공연으로 꾸민, ‘이야기꾼의 책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또한 재활용품을 이용한 '노리단' 청년들의 재미있는 공연도 보고, 청년들과 차를 마시면서 많은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젊은이들이 문화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기업을 일궈나가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수익을 내며 고용을 창출하고 사회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뜻 있는 많은 청년들이 사회적 기업을 개척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지난 달 방문한 경기도 화성의 한국농수산대학에서도 미래 희망을 일구는 젊은이들과 만났습니다.

'농어업에 미래가 있고 희망이 있다'고 생각하는 그 젊은이들은 목표의식과 자부심, 그리고 열정으로 가득했습니다.

화훼 사업을 발전시켜 사이버 거래와 수출로 세계 시장에 진출한다는, 1학년 여학생의 포부가 당당했습니다.

농업에 최신 경영기법을 도입해서 가공식품과 유통 분야에도 도전하고 싶다는, 젊은 농업인의 꿈이 무르익고 있었습니다.

경기가 좋지 않고 상황이 어려워도 열정과 목표 의식을 갖고 찾아보면, 도전할 수 있는 영역은 많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거창한 것만 추구하지 말고, 작더라도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하는 게 중요합니다.

먼 미래를 내다보며 큰 꿈을 품되, 작은 것부터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시야를 바깥으로 돌려, 해외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것도 좋습니다.

정부도 우리 젊은이들이 해외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길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고 있습니다.

공기업부터 유능한 청년 인재들을 보다 많이 고용하는 방안도 현재 검토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청년세대는 우리 역사상 가장 자유롭고 개방적인 사고를 하는 세대입니다.

기성세대와 달리 청년세대는 생각과 자세가 이미 세계화되어 있고, 디지털 문화에 대한 감수성이 고도로 발달해 있습니다.

제가 존경하는 도산 안창호 선생은 '기회를 기다리는 사람이 되기 전에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실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대한민국 청년 여러분!

오늘이 힘들다고 내일에 대해 절망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도전은 우리 모두의 희망입니다.

저와 정부는 여러분이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데,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땀 흘리는 모든 청년들이, 희망을 찾았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블로그와이드

트랙백 주소 :: http://www.blogwide.com/trackback/1494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