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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이 의정활동이라는 명분으로 4대강사업 낙동강 공사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공사업체 관계자의 뺨을 때려 파문이 일고 있다.

유 의원은 28일 민주노동당 홍희덕 의원과 함께 4대강정비사업 낙동강 18공구인
경남 창녕군
함안보 공사 현장에서 '정확한 성분 분석을 위해서'라며
오니토(汚泥土, 오염 진흙) 시료를 채취하려고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시료채취 방법과 관련해 이견을 보이던 한국수자원공사 및 건설업체 측과 실랑이를 벌이게 됐으며, 결국 양측 간 충돌이 발생했다.
이런 가운데
유 의원이 건설업체 관계자의 뺨을 때린 것이다.

두 의원이 현장에 들어가려는 과정에서 환경단체 등 다른 관계자들의 진입으로
무질서한 상황이 벌어져 안전사고를 우려해 출입제지를 했고 그 상황에서
실랑이가 벌어지다 이런 말도 안되는 충격적인 사건까지 생기게 된 것이다. 

관계자는 당초 합의와 달리 환경단체 30여명이 현장진입을 시도했으며,
이에 시공사(GS 등) 직원들이 안전사고 예방 및 현장정리 차원에서 제지에
나서게 된 것인데 유원일 의원은 시공사 직원(GS 협력사)에게 폭행을 가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현장 건설단장이 양측 간 중재에 나섰으나, 유 의원은 단장에게도
폭행을 가했다고 한다.

폭행 후 유 의원이 공사 측 상대방에게 사과함으로써
사태는 일단락됐다고는 하지만, 도대체 이게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다...
국회 폭력도 모자라 이제는 현장에서까지 폭행을 휘두르는 의원의 만행이
추운 날씨만큼이나 더욱 씁쓸하게 느껴진다..

Posted by 블로그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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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선후 2010/02/09 0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업체가 오니토 시료 채취를 막은 것부터가 잘못 아니오?
    그걸 막으니까 이런 불상사가 생긴 것 같은데, 선후를 잘 짚어야지요.

  2. 행복한반란 2010/03/08 14: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의원을 얼마나 무시했으면 그럴라구요?